금감원, 외국환거래 위반 사례집 개정·발간

금융감독원은 최신 법령을 반영하고, 새로운 유형의 위규 사례를 보완하는 외국환거래 위반 사례집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 개정판에는 지난 2015년 발간한 초판에 누락돼 있던 거래 유형별 유의사항을 보완했다.

또 최근 2년간의 위규 사례 1900여건 중 위반이 빈번한 100건의 사례를 선별해 사례별 번호를 부여하고, 사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금감원은 이달 관세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외국환거래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례집을 배포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에 원본 파일을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가 금융소비자에게 안내를 더욱 충실하게 할 수 있고, 외국환거래 당사자도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관련 법규를 보다 더 잘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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