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 지난달 30일 강촌서 '情' 승마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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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9-12-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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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승마와 각 지점 무료 개방...재활승마 관심 관광객 등 200여 명 참가

  • 한재천 지점장 "말(馬)을 매개체로 가족 행복 등 웃을 수 있는 좋은 계기"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지점장 한재천)은 지난달 30일 강촌유원지 내 승마장에서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너와 내가 함께 하는 우리의 情 승마 한마당' 무료 개방행사를 가졌다. [사진=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 제공]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지점장 한재천)은 지난달 30일 강촌유원지 내 승마장에서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너와 내가 함께 하는 우리의 情 승마 한마당' 무료 개방행사를 가졌다.

情 승마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소외계층 및 시민이 건강한 100세 인생을 말(馬)과 함께 하도록 승마(재활승마, 장애인승마, 승마)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 가족, 각 학교 도움반 학생,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시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재활승마는 말과 인사, 만져보기, 기승해서 느껴 보기, 먹이주기, 말 위에서 공 놀이 해 보기, 부모님과 함께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재활승마 참가자들은 동물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말을 타면서 밝게 웃고,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재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장은 "말(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랑·나눔·배려·소통을 위한 장을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말(馬)을 매개체로 가족이 행복이지고 사회가 행복이지고 국가가 행복해 지며 웃을 수 있는 좋은 계기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회장 이문하)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함께 춘천·인제·고성 등 도내 지점들을 통해 1회씩 무료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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