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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미국계 부동산 중개사 센츄리 21은 프랜차이즈(FC) 1호점을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주에 개설했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동 주의 부동산 중개, 판매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 판)가 11월 27일 이같이 전했다.
센츄리 21(캄보디아)이 서브 프랜차이즈로 '센츄리 21 레이 민 리얼티'를 개설했다.
시아누크빌주 코 참론 지사는 "센츄리 21의 FC개설은 부동산 투자가 활발한 시아누크빌주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부동산 판매사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세가 세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동 주와 부동산 업계 모두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는 시각을 제시했다.
센츄리 21(캄보디아)의 관계자는 "시아누크빌주의 부동산에 대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새로운 FC 개설로 투자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을 나타냈다.
센츄리 21은 세계 81개국・지역에서 사업을 전개중이며, 캄보디아에는 현재 23개의 FC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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