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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패션봉제포럼 홍보 포스터.[자료 = 서울시]
동대문에서 패션봉제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국내외 구매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수주상담회와 봉제산업 발전방향을 논하기 위한 한·미·중 발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5일 서울시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서울 국제 패션봉제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의류제조 및 유통 종사자와 전문가, 학생, 시밍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시대 패션봉제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한·중·일 전문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이은희 트렌드인코리아 대표는 '서울 패션제조의 미래와 환경'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커비 베스트 미국 의류제조업체 OPM 대표는 '수요기반 의류제조와 미국 봉제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 루웨이 왕 중국 패션플랫폼업체 YOSAR는 '의류제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의 패션트렌드'로, 하동호 소윙바운더리스 대표는 '디자이너-의류제조 협업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연계행사로는 서울 소재 봉제업체 16개사와 국내외 구매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수주상담회’가 열린다.
포럼 참가 업체가 제작한 의상으로 진행하는 패션소와 패션봉제산업 육성 유공 시민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포럼은 패션봉제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 등록으로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sifm2019.org/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패션봉제산업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서울 봉제산업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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