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15명이다.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다.
이 중 김해외고 송영준 군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수능만점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영준 군은 4일 채널 A와의 인터뷰에서 "집은 가난하지만 노력은 누구한테 뒤지지 않을 만큼 했다"라며 "그래서 오히려 제가 노력했는데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 때문에 성적이 잘 안 나오고, 학원 다닌 아이들한테 지면 그건 너무 부조리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교육 기회가 적었던 송 군은 김해외고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 꼴찌를 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담임 선생님의 배려와 피나는 노력으로 전교 4등까지 성적이 오르는 등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됐다.
송 군은 "정의로운 검사가 돼서, 기사 보면 부조리한 일들이 많잖아요. 세상에 그런 게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의미 있는 장래희망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