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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듀팜관광단지,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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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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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 이후 4개월 만에 10만명 돌파

증평에듀팜관광단지 마리나클럽[사진=증평에듀팜관광단지 제공]

중부권 최대관광단지(300만㎡ 규모)인 충북 증평에듀팜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평에듀팜관광단지에 따르면, 올해 8월 5일 개장한 이래 4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데다 마리나 클럽과 익스트림 루지, 골프장 등 각종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덕이다. 원남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리조트 풍광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관광단지 내 최고의 인기시설은 익스트림 루지 체험장이다. 무동력 카트를 타고 산길을 달리는 익스트림 루지는 2개 코스로, 총 길이는 2.85km다. 마리나 클럽에서는 제트포트와 요트·드래곤 보트·플라이피시·바나나보트 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증평에듀팜관광단지는 오는 2021년까지 영화관·수변무대·워터파크·복합 연수시설·숲 체험장·귀촌체험 센터·식물원·힐링촌 등을 순차 개장할 계획이다.

옥종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자리한 증평에듀팜관광단지가 중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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