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뉴델리 북부에 있는 재래시장의 한 가방공장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새벽 시간 불이 난 건물 안에서 잠자고 있던 근로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고 현장은 좁은 길가에 작은 공장들이 밀집한 곳이다. 이날 화재도 공장 내에 잔뜩 쌓인 가방 재료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크게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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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 가방공장 화재 현장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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