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 타고 중국 포상관광객 3000여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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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2-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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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임직원 3300여명이 포상관광 차원에서 11일 방한, 5박 6일간 한국 관광을 하고 돌아간다. 한류스타 초청 공연도 즐길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업체 기업행사에는 가수 민경훈이 출연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회사 임직원은 한류스타 특별 공연 관람 외에도 5박 6일간 강원도와 서울을 방문해 춘천 제이드가든을 비롯해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도 한다.

정익수 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한류가수 특별 공연에 대한 중국 포상관광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K-팝, K-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해 기업회의나 포상 방한단체 유치를 지속하고, 안전구호서비스를 지원해 방한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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