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동절기 화재취약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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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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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11일부터 동절기 화재취약대상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외국인 기숙사 등에 대해 한국 전기안전공사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은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외국인 기숙사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전기 시설 유지와 관리사항 등을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안전수칙 전파, 내·외부 전기시설 화재 위험요소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조치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으로 주거시설 내 화재가 매우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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