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회상치료를 실시, 치매환자의 인지 강화와 불안, 우울감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3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정대학교 봉사동아리 ‘동행’ 학생들과 경증 치매어르신 9명이 지난여름 협업해 만든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치매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이 상승하면서 성취감도 북돋는 등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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