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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소외된 이웃에 쌀 20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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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1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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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육가공 전문기업 하림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하림은 13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랑의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쌀 기탁식은 하림이 익산시 기초생활수급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햅쌀 ‘예살비(10kg)’ 2000포를 마련, 익산시에 지원했다.

 

하림은 13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랑의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사진=하림]


하림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익산 농협쌀 ‘예살비’ 2000포를 익산시에 기증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하림의 작은 선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겨울을 더 시리게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하림의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역인재양성과 청소년 문화탐방, 조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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