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종합 패키지를 만들라."
이른바 '문재인표' 1인 가구 정책종합 패키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를 전격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홍 부총리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고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정례보고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과제 및 경제 전망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고 대변인은 "투자 활성화, 벤처창업생태계 강화, 국내 소비·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은 다음 주 확정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날 정례보고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이정동 경제과학특보가 함께했다.
이른바 '문재인표' 1인 가구 정책종합 패키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를 전격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홍 부총리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고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정례보고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3/20191213161354729527.jpg)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 대변인은 "투자 활성화, 벤처창업생태계 강화, 국내 소비·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은 다음 주 확정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날 정례보고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이정동 경제과학특보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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