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170~1185원”이라며 “오늘은 미중 관련 중국 반응에 주목해 1170원대 중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위안 환율이 7위안 위로 다시 올라왔고, 지난 금요일 낙폭이 컸던 만큼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며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비건 대표가 방한하는 가운데 대북 이슈 긴장이 완화될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급적으로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대금 입금 대기와 연말을 앞둔 기업들의 네고 출회가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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