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임팩트 없어” 풀타임 손흥민, 英 두 곳서 팀내 최저평점 (토트넘 vs 울버햄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19-12-16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손흥민, 임팩트 없어”

  • 후스코어스닷컴 6.7점, 풋볼런던 5점

  • 모우라, 베르통언 골로 최고평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두 곳에서 “임팩트가 없었다”는 이유를 달았다.
 

울버햄튼전 드리블 하는 손흥민[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풀타임(92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홈팀인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원정팀인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유효슈팅과 결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후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이 공개한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5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선제골에 기여했지만, 임팩트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평점은 비단 손흥민만이 아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해리 케인(토트넘) 역시 5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후스코어닷컴’은 ‘풋볼런던’ 보다 조금 높지만, 여전히 팀 내 최저 평점이다. 6.7점. “임팩트가 없었다”는 사유는 서로 '일맥상통'(一脈相通) 했다.

이날 두 평가 사이트 모두 선제골의 주인공 루카스 모우라(토트넘)와 결승골의 주인공 얀 베르통언(토트넘)은 평점 8점 이상으로 팀(토트넘)내 최고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승리해 7승5무5패(26점)로 리그 5위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패배해 8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12월 23일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로 이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