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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전 드리블 하는 손흥민[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풀타임(92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홈팀인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원정팀인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유효슈팅과 결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후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이 공개한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5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선제골에 기여했지만, 임팩트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평점은 비단 손흥민만이 아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해리 케인(토트넘) 역시 5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이날 두 평가 사이트 모두 선제골의 주인공 루카스 모우라(토트넘)와 결승골의 주인공 얀 베르통언(토트넘)은 평점 8점 이상으로 팀(토트넘)내 최고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승리해 7승5무5패(26점)로 리그 5위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패배해 8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12월 23일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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