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LCC) 젯스타 재팬이 13일, 일본 나리타(成田) 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동(上海 浦東) 공항을 잇는 노선을 내년 1월 21일부터 매일 1왕복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 4일 왕복 운항중이다. 춘절(2020년 1월 25일) 및 겨울에서 봄에 걸친 여행 수요와 출장 등 비지니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투입되는 기종은 에어버스 A320이며, 좌석수는 180석. 동계운항 스케줄 기간인 2020년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일 왕복 운항된다.
2017년 6월에 국제선 4번째인 도시인 상하이에 취항했다. 심야시간대에 운항되나 방일 관광객 및 비지니스 이용자가 늘어나 운항 확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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