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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바실러스 하비넨시스 NSMJ42’ 균주의 유전체 지도[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연구진은 경북지역에서 판매되는 전통 막걸리를 대상으로 유산균 4종을 분리하고 분리된 유산균을 대상으로 유해 병원균에 대한 항균 활성과 탄수화물 활성 효소 등 생균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검증 결과 후보군 중에 ‘락토바실러스 하비넨시스 NSMJ42’ 균주가 다른 후보군들보다 생균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락토바실러스 계열의 유산균은 다양한 발효식품과 소화관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사람과 동물의 장 건강을 지켜주는 유익균으로 현재 대표적인 생균제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정지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미생물연구팀 전임연구원은 “확보된 유산균을 이용해 사료첨가제용 생균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가능성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을 위한 심화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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