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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항농수산물현장검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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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2-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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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잔류농약 상시검사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한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서 포항농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한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우헌 도 경제부지사, 장경식 도 의장 및 지역 도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항시 및 도매시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농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포항농수산물검사소는 총사업비 19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5월부터 분석 장비 구입 및 실험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포항도매시장 내 반입 유통농산물의 안전성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농산물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도매시장 청과2동에 위치한 포항농수산물검사소는 총면적 370㎡(약112평)로 최첨단 분석 장비 및 실험실을 갖추고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검사 등 농수산물 안전성검사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전문 검사인력 5명이 잔류농약검사를 6시간 이내 신속하게 완료해 통보함으로써, 부적합 농산물의 사전 유통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전량 폐기도 가능하게 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검사소 출범으로 경매 전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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