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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이슈] 유산슬은 몰랐던 유산슬 기자간담회 "진짜 기자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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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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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진= 장윤정 기자]


유산슬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유재석 본인에게 알리지 않은 채 극비로 준비, 진행된 깜짝 기자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에 기자회견을 몰랐던 유산슬은 깜짝 기자회견에 놀라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식당만 가면 불안하다. 진짜 기자가 맞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결혼 발표 이후에, ‘무한도전’이나 프로그램으로 (회견을) 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는 처음이다”며 “특히 중식당에서 하는 건 처음이다. 모르고 한 건 진짜 처음이다”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유재석은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벌써 99일이 됐다"라며 "단독 콘서트라니 꿈도 못꿨고 꿈도 꾸지 않았던 단독 콘서트다. 단 2곡으로 콘서트를 하다니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싶다"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앞둔 소감에 대해 유재석은 "어쩌다 보니 트로트로 발을 들여놓고 과분하게 사랑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리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말씀드렸지만 크게 보면 가요계, 트로트계가 조금 더 활성화되고 실력있고 멋진 분들이 많으시다. 그런 부분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트로트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산슬 신드롬은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프로젝트 ‘유플래쉬’와 ‘뽕포유’는 릴레이와 확장에 성장을 더해 드라마틱한 변주와 방송과 세대의 대통합을 이끌어내며 토요일 저녁은 물론 2019년 예능의 판도를 뒤집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중이다. 

유산슬은 유재석의 트로트가수 활동명이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데뷔해 ‘합정역 5번출구’, ‘사랑의 재개발’로 사랑을 받았다. KBS ‘아침마당’,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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