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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동남아시아 방일 관광객 수,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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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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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8일 발표 한 11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주요 6개국의 방일 관광객 수(추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41만 4500명으로,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방일 여행상품 프로모션 효과 및 항공편 신규 취항 등이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에서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증가율도 2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를 유지했다. 가장 증가폭이 컸던 곳은 필리핀으로, 38%가 증가한 6만 4800명. 일본 관련 이벤트 프로모션 효과와 7월 마닐라-칸사이(関西), 8월 클락-나리타(成田) 노선 신규 취항 등이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태국은 36% 증가한 14만 300명으로, 방일 관광객 수 1위를 유지했다. 여행박람회 참석, 미디어 초청, 토호쿠(東北)지방 광고선전 등 지속적인 방일 여행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했다. 방콕-신치토세(新千歳), 방콕-센다이(仙台) 노선 취항 및 증편에 의한 항공좌석 공급량 증가 등이 기여했다.

베트남은 23% 증가한 4만 1900명, 싱가포르는 20% 증가한 6만 5300명, 말레이시아는 17% 증가한 6만 5000명, 인도네시아는 16% 증가한 3만 7200명의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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