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실기고사는 영화예술 전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 문예창작 전공은 1월 21일, 스포츠 학부는 1월 20일부터 22일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 1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 학과다. 2017학년에 신설된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학부의 실기 고사 종목도 축소됐다. 지난해 스포츠 학부의 실기 고사 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 사이드스텝, 지그재그 달리기, 앉아매디슨 볼던지기, 윗몸일으키기 총 5개였으나, 올해는 지그재그달리기가 제외되며 총 4종목만 실시한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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