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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MWC 2020'서 ‘V60 씽큐’ 공개 가능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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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12-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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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호주 여자야구팀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가 'MWC 2020'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V60' 씽큐를 공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에서 차기 스마트폰 LG V6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는 향후 5G 중심의 영향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앞서 G시리즈는 4G 프리미엄폰으로, V시리즈를 5G폰으로 특화해서 이원화했다.

LG전자는 V60 씽큐와 함께 탈착식 디스플레이인 '듀얼 스크린'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V50 씽큐에서 첫선을 보인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 2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차별화된 멀티 태스킹을 내세우며 국내외 매체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새 듀얼 스크린이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새 듀얼 스크린은 기존 듀얼 스크린과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 기술이 적용됐다. 전면 알림창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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