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부메뉴'로 모은 2300만원 소외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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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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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부터 짝수 달에 한번씩 운영

  • 반찬 줄여 원가 낮춰···임직원 참여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올해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며 모은 기부금 약 2300만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에 있는 자사 사업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번씩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기부메뉴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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