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올해 4분기 별도 예상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적자 지속으로 현재 추정치로는 유의미한 목표주가 산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4분기 실적 및 저가항공(LCC) 공급과잉 일부 해소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투자를 해야한다"고 진단했다.
그래도 내년 티웨이항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국내 LCC 경쟁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일본 노선 정상화도 흑자전환에 긍정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