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연예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뒤 탁재훈은 "26년 전부터 봐 왔다. 세상의 모든 인연을 뿌리치고 이상민과 커플상을 받으니…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묘한 상이다. 서로 이해해주면서 더 행복하고 좋은 커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좋은 상을 탁재훈 형과 받아서 기쁘다. 본인 아들이 아닌데 사랑해주시는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머니가 지난주 수술을 하셨는데 잘 끝났다. 어머니 나 상 탔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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