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곧 감’ 정체는 하리수...“19년 간 편견과 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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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2-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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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안 ‘곧 감’의 정체는 방송인 하리수로 밝혀졌다.

29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하리수는 ‘지금 감’과 함께 1라운드에서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은 ‘지금 감’ 정체를 눈치챘지만, 하리수의 정체는 알지 못했다. 하리수는 김구라와 은혁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리수는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김구라에 “진짜 감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리수는 탈락 직후 인터뷰에서 “하리수라는 프레임에 씌워져 아쉬웠다”면서 “19년간 편견과 싸워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하리수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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