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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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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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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실종 6명 기록

국내 최대 인재(人災)로 지적받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주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올라왔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지난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발생했다.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만 937명에 달하며, 실종자도 6명 발생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에서 비용절감을 위한 비리가 이어져 만들어낸 참사로 기록돼 있다. 당시 수사 결과 사고 1년 전부터 붕괴 조짐이 제기됐지만 조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JTBC 드라마 '초콜릿'의 주연배우 윤계상은 최근 "드라마에 소재(삼풍백화점 붕괴)가 들어갔다"며 "이런 사건이 시간이 흘러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는 마음이 작가님에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초콜릿'의 또 다른 주연배우 하지원은 어린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가족을 잃은 문차영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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