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1동, 태권소년 따뜻한 정성담긴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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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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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미사1동(동장 최용호)에 위치한 퍼스트 태권도장이 지난 6일 태권소년 150명의 정성이 담긴 라면 500개를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라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아동들의 자율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라면 종류도 다양하게 모였다.

퍼스트태권도는 잠실, 위례, 강남 등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지도자들로 지난 2017년에 미사31단지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개원했다.

이동진 퍼스트태권도관장은 “아이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선행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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