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건설현장 코로나19·미세먼지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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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3-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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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근로자 위생관리 철저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등 당부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이 10일 천안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에서 세륜․세차시설 운영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전국토청 제공]

대전국토청은 10일 천안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예방활동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 대전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3월)를 맞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구간 살수차 및 세륜․세차시설 운영 등을 살펴봤다

또, 김 청장은 절성토 사면 비산먼지 방지망 설치, 노후 건설기계 사용․관리 현황 등도 점검했다

특히 ,미세먼지 예보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살수주기 단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국도 및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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