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직원 3명 추가 확진…수산정책실 전원 재택 대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텅빈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3명이 전날 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수산정책실 소속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 세종1청사 5동 4층에서 근무하는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전체 직원에 대해서도 부서장 재량에 따라 필수 인력만 출근하고 이외 직원은 재택 대기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해수부 직원 3명 포함)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세종시 전체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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