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사퇴 오거돈, 회식 사진보니···'양옆에 여성 직원 앉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문으로 사퇴를 한 가운데 과거 부산시 회식 사진이 화제다.

오 전 시장이 트위터에 공유한 해당 사진에는 2018년 11월 시청·산하기관 직원들이 모여있는 회식 자리에 오 시장이 젊은 여성 직원들 사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단체장인 오 전 시장 곁에 일렬로 앉은 여성 직원의 모습은 평소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있는 오 시장의 행동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한편, 앞서 23일 오 전 시장은 한 여성 직원을 5분간 면담하면서 한 불필요한 신체접촉에 대해 사죄의 뜻과 함께 사퇴 의사를 표현했다.

오 전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사진=오거돈 부산시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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