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첫째아이도 출산장려금 3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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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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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29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아이도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출산장려금 지원액은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이번 조례개정으로 첫째아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출산장려금 신청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 신청가능하나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한 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첫째 자녀에 대한 지원 확대가 인구증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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