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안영미 "美거주 남편 4개월째 못봐"...남편 반전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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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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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소감과 함께 남편과 4개월 넘게 만나지 못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남편이)미국에 있어서 4개월 넘게 못보고 있다"면서 "(결혼이)실감이 안난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날 '두시의 데이트' 첫 신청곡인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소개하며, "깍쟁이 왕자가 프로포즈를 했던 곡이었다"고 남편의 프로포즈 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영미는 "저는 우리나라 분들이 정말 입이 무겁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여기저기 알리고 다녔는데 비로소 기사가 났다. 저 유부녀였습니다. 저 유부녀입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최근 유튜브 '비보티비'를 통해 지난 2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영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했다가 "저와 소개팅하시죠"라는 문자를 받고 남자친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의 남편은 회계사로 알려졌다.
 

[사진=MBC '라디오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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