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공약은 시민과 약속의 상징 반드시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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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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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개 공약사업 중 72개 사업 완료. 64% 이행

  • 5월 한국메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고등급(SA) 받아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0일 "공약은 시민과 약속의 상징이다. 모든 공약사업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민선7기 2년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

최 시장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았는데 그동안 시장을 믿고 잘 따라와 준 덕분에 공약추진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2년 동안에도 나머지 공약들도 하나하나 성취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수준에 해당하는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간 공약추진 전반에 대해 잘된 점은 무엇이고 미진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짚어보면서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현재까지 총 112개 공약 중 64%에 해당하는 72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공약평가 SA등급은 매 분기 점검과 보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등 민관합동의 철저한 관리와 자체평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공약의 주요 성과는 시민사회단체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와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1번가’가 시민의 시정참여 및 소통하는 시정으로서의 면모를 이룬다.

특히, 출산가정 산후조리비·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와 24시간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운영,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비용 지원 등은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최 시장은 최대 현안사항으로 떠오른 GTX-C노선 인덕원 정차와 박달스마트밸리 추진을 공약‘고르게 발전하는 안양’분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GS파워 주변 대기오염 측정기 설치, 학교숲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생태놀이터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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