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세종시 상인단체 규합된 최대 연합조직 내달 6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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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8-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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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회장에 나성동 상인회 황현목 회장 만장일치 추대… 법률자문단 '법무법인 대세' 위촉

 ▲황현목 세종시 상인회 연합회장

세종시 7개 상인단체가 규합된 연합조직이 다음달 6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창립된다. 아직까지 장소는 미정이다.

세종시 상인회 연합은 조치원 중앙로 상인회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 고운동·나성동·도담동·아름동·한솔동 등 각각 동지역 상인회가 가입돼 있고, 보람동 상인회와 새롬동 상인회가 가입을 앞두고 있다. 지역 내 최대 상인회 연합조직이다.

앞서, 지난 달 15일 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등을 끝낸 상태다. 초대 연합회장으로 세종시 최대 상권을 자랑하는 나성동 상인회 황현목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황 회장은 각 상인회장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2년 전 나성동 상인들을 결집시켜 상인회를 조직했고, 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와 세종시로부터 지원 등을 이끌어내면서 결집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상인회 연합 결성을 주도해왔다.

창립 이후, 상인들 간 친목 도모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인들 권익 보호와 화합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상인회 연합 법률자문단으로 '법무법인 대세'가 맡게됐다. 자문변호사로 위촉될 박천사 변호사는 "상인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연합회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세종시 최대 상인회 연합조직의 자문변호사로 선정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세종시 전체 상인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모아 민·관이 협력해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서비스교육 등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시민들과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색있는 상권을 형성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충족시켜 다시 찾고싶은 상권을 형성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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