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간식 브랜드 간위안식품, 수익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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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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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타이증권, 간위안식품 투자의견 매수 첫 제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간위안식품 종목.[자료=중타이증권 보고서]

중국 간식 시장의 잠재력이 높아지면서 중국 콩류 간식 대표주자인 간위안식품(甘源食品, 002991, 선전거래소)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중타이증권이 전했다. 

중타이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간식 시장 규모가 1조 위안을 넘어섰지만 1인당 간식 소비량이 구미 국가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중국인들의 소비 수준이 향상되고 관련 시장이 업그레이드되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간위안식품의 약진이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간위안식품은 콩류 간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타이증권은 간위안식품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36/3.03/3.79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61/48/38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간위안식품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첫 제시 했다. 다만 식품 안전 등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간위안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21.69% 증가한 11억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억6800만 위안으로, 40.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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