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사랑의 라면 800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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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순택 기자
입력 2020-08-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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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순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총재 주형규)는 18일 부산지구 회관에서 지난 7월 부산 동구에 폭우로 피해를 본 동네와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라면 80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와 김종한(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전 국제협회 지명이사, 부산 광복라이온스클럽(회장 채완병)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코로나19의 역사상 유례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1920년대 이후 부산지역에 10번째로 많은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한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주형규 총재, 김종한 전 국제협회 지명이사,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지구 장준용 제1부총재, 전기도 제2부총재, 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과 회원들, 동구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형규 총재는 “이러한 봉사물품을 통해서 재해를 당하신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며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라이온스는 지역민들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해왔었고, 앞으로도 라이온스는 지역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를 할 것”을 약속했다.

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작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광복라이온스클럽은 1977년 9월 창립된 이후 동구지역에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냉·온풍기 기증’, ‘사랑의 라면 전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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