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선 신분증 없이 패스 앱만으로 통신 서비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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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8-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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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KT가 실물 신분증 없이도 패스(PASS) 앱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KT의 유무선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는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KT 가입자들은 휴대폰 기기변경이나 유·무선 서비스 가입과 변경, 해지를 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KT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만 제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통신 관련 업무에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인터넷TV(IPTV) 업무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의 장점은 보안성과 편의성이다. QR코드와 바코드가 노출되는 화면에는 캡처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QR코드 유효시간인 30초를 넘으면 QR코드를 초기화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도 불가능하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통신 서비스에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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