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세계랭킹 1위 복귀…임성재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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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8-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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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 노던 트러스트 우승으로 1위

  • 람 2위·토머스 3위·매킬로이 4위

  •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 488위

  • 임성재 한 계단 하락한 25위 랭크

티샷하는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치열했던 한 주가 끝났다. 이번 주 세계남자골프랭킹(OWGR)이 발표됐다. 그 결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랭킹 1위를 꿰찼다. 임성재는 한 계단 하락한 25위다.

OWGR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4주 차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지난주에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한 존슨이 76포인트를 얻으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존슨은 평균 9.1618 포인트(총 412.28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45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번 시즌 257.24포인트를 얻었고, -135.74포인트를 잃었다. 지난주 4위에서 3계단 오른 1위에 등극했다.

왕좌에 앉으며 지난주 1위부터 3위까지의 선수들은 한 계단씩 밀어버렸다. 욘 람(스페인)은 평균 8.8157포인트(총 449.60포인트)로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평균 8.5601포인트(총 419.44포인트)로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평균 8.0232포인트(총 385.11포인트)로 4위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끌어 올린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평균 7.4545포인트(총 298.18포인트)로 5위를 유지했다.

최근 PGA투어 대회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이름을 내비치고 있는 대니엘 버거(미국)가 세계랭킹 18위에서 14위(평균 4.8825포인트)로 껑충 뛰었다. 그 여파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16위에서 17위(평균 4.3582포인트)로, 저스틴 로즈의 순위도 17위에서 18위(평균 4.3364포인트)로 밀렸다.
 

트로피에 입 맞추는 이태희[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36)는 1위 포인트인 4점을 획득해 지난주 595위에서 107계단 상승한 488위(평균 0.3044포인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00위안의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2)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24위에서 25위(평균 3.8819포인트)로 한 계단 하락했다.

안병훈(29)은 55위에서 57위(평균 2.1319포인트), 강성훈(33)은 62위에서 64위(평균 2.0574포인트)로 두 계단씩 하락했지만, 김시우(25)는 86위에서 85위(평균 1.6288포인트)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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