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훙취안우롄, 정책 호조에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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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8-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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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증권, 훙취안우롄 투자의견 비중확대 첫 제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훙취안우롄 종목.[자료=상하이증권 보고서]

중국 당국의 정책과 시장 수요에 힘입어 중국 자동차 스마트네트워크 설비 제조회사 훙취안우롄(鸿泉物联·HOPECHART, 688288, 상하이거래소)의 전망이 기대된다고 상하이증권이 전했다. 

상하이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당국은 스마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용차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서 훙취안우롄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달 1일부터 당국이 시행한 자동차 오염물 배출기준 덕분에 훙취안우롄이 출시한 배기가스 감측설비 T박스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상하이증권은 훙취안우롄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81/1.29/1.92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59/37/25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훙취안우롄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처음 제시 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수요회복 속도가 더딘 만큼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훙취안우롄은 전년 동기 대비 26.34% 증가한 3억132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6969만 위안으로, 22.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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