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중국대사 만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한·중 교류로 코로나19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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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08-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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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7일 본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한·중 중소기업 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기업인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 5월 도입된 양국의 기업인 예외입국 조치(패스트트랙)는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양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대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주한중국대사로서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30여년간 한반도 관련 업무를 수행한 ‘한반도통’으로, 주한중국대사관과 주북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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