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다쏘시스템, ‘다온다’ 프로그램 추진...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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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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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14일까지 스타트업 30개사 모집...다쏘시스템 전문 기술·노하우 전수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제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쏘시스템과 ’다온 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내) 3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온다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多 K-Startup)이 협력을 시작(On)한다'는 의미를 담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다온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온다 프로그램 참여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기부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다쏘시스템은 자사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설계와 공학해석,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랩' 등 소프트웨어 활용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어런스 랩은 3차원(3D)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설계와 제조 공정 구현이 가능한 연구소다. 

다쏘시스템은 특히 자체 비즈니스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창업기업을 올려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는 다쏘시스템 자체운영 설계자-생산자 네트워크다. 3000만 개 이상의 부품 공급 체인의 600여 개 기업이 이 플랫폼에 등록돼 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구글(프로그램명: 창구)을 시작으로 엔비디아(N&UP), 아마존웹서비스(정글), 마이크로소프트(마중), 다쏘시스템(다온다) 등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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