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를 열기로 해 관심거리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2개 기업과 전국 지방이전 102개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참가한 기업은 온라인 채용설명회 공식사이트를 통해 이전공공기관별 채용제도 및 오픈캠퍼스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문가 특강,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 설명회 영상, 채용담당자와의 질문·답변방을 운영한다.
나주에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법제화하자 2018년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비율 18%를 시작으로 매년 3% 이상 확대하고 있고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울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4.6%로 총 396명이 지역인재로 채용해 목표 비율인 21%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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