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실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재택근무 등 비대면화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면서 “비대면의 일상화 시대에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 과제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국가 사이버안보 100대 과제’ 성과 점검과 부처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 및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서훈 실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패는 사이버안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관련 부처들이 사이버공간에서 한국판 뉴딜의 안전한 구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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