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대전·평택에 연탄·마스크 전달…지역사회 상생

한온시스템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동계 연료와 물품을 지원하고, 협력사와 함께 자선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대덕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취약계층에 총 3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달 초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함께 진행한 연탄 나눔 행사에서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 6000장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또 평택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배분했다.

지난달에는 ‘2020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통해 협력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미래 트렌드 및 향후 주요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어진 자체적 자선 모금 행사에서는 약 80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한온시스템은 올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1억원을 출현해 대구‧경북 지역 협력사에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는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지역민 그리고 협력사와 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대전의 이웃에게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한온시스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