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연쇄감염…누적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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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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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7일 오후 광주시청 광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해 전화번호만 적는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의사 체육동호회와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17명(광주 1082∼1098번)이 추가됐다.

6명은 의사 체육동호회, 3명은 광주 청사교회 관련이다.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의사 10명·간호사 1명·지인 10명)이 됐다. 청사교회는 42명이다.

앞서 최근 광주에서는 체육동호회 회원인 의사들의 연쇄감염으로 6곳의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에서는 전날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등에서 6명(전남 561∼566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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