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지정·개발을 위해서는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확정되고 지정계획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를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2021년 신규 반영된 산업단지로는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외 4개 단지(의성 바이오밸리, 영천 금호일반산단, 군위일반산단, 예천 제3농공단지)이며, 나머지 6개 단지는 2020년에 기 반영돼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이중,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는 경북개발공사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대구경북지역의 재활의료 관련 잠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특화기능, 지원기능, 재활산업 연구 공간 등을 도입해 연구개발 견인형 혁신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규율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 재활특화산업관련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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