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목표는 '위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한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얼핏 단순한 목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지금의 위기는 확실하게 넘어설 것이고, 미래 준비는 더욱 탄탄하게 해 나갈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먼저 '실력(實力)을 키우자'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그룹의 각 계열사들이 각자의 업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기술력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는 기술만이 미래를 여는 유일한 열쇠"라며 "기술개발은 우리가 만드는 제품 하나하나에 직접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분할 후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협력과 의존은 분명히 다른 것"이라며 "이제 조선3사는 협력과 경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접목시키고 이를 다져가자고 밝혔다. 권 회장은 "보통 '최적화'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주어진 범위 안에서 효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1년은 전 분야에서 '최적화'를 기치로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 위해 해야 할 또 다른 목표는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이라며 "지난해 그룹내에 '미래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분과별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올해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서거 20주기, 내년은 현대중공업 창립 50주년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 명예회장은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고 했다"며 "이를 실천에 옮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얼핏 단순한 목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지금의 위기는 확실하게 넘어설 것이고, 미래 준비는 더욱 탄탄하게 해 나갈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먼저 '실력(實力)을 키우자'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그룹의 각 계열사들이 각자의 업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기술력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는 기술만이 미래를 여는 유일한 열쇠"라며 "기술개발은 우리가 만드는 제품 하나하나에 직접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접목시키고 이를 다져가자고 밝혔다. 권 회장은 "보통 '최적화'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주어진 범위 안에서 효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1년은 전 분야에서 '최적화'를 기치로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 위해 해야 할 또 다른 목표는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이라며 "지난해 그룹내에 '미래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분과별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올해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서거 20주기, 내년은 현대중공업 창립 50주년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 명예회장은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고 했다"며 "이를 실천에 옮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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