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2020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지표 개선사례 분야에서 ‘재정집행 실태 분석을 통한 이·불용액 최소화’가 도 단위 교육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 재정 건전성 △ 재정 효율성 △ 재정 책무성 3개 분야 17개 지표와 개선사례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사업추진 경과 분석을 통해 △ 연도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감액 △ 명시이월비 규모 조정 △ 계속비 사업 선택·집중을 통한 예산편성 등으로 재정 집행률을 높이고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및 개선사례 공유·확산을 토대로 강원교육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지방교육재정 평가서 ‘각급 학교 예산편성 자율성 강화’ 개선사례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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