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카드소비생활]② 신용카드보다 혜택 빵빵한 체크카드, 뭐가 있을까?

하나카드와 NHN페이코가 손잡고 출시한 '페이코 플러스 체크카드

최근 카드업계에서는 신용카드 못지않게 높은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핀크가 신한카드와 함께 선보인 ‘핀크 체크카드’가 대표적이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연동된 핀크 머니로 전액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를 적립해준다. 월간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이다. 단 핀크머니가 부족해 자동충전 결제될 경우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된다. 핀크머니는 핀크 애플리케이션(앱)의 현금성 포인트로 언제 어디서든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가 NHN페이코와 손잡고 선보인 '페이코 플러스 체크카드'도 높은 혜택을 자랑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페이코(PAYCO)`에 등록해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의 3%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카드들도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체크‘는 쇼핑, 커피, 영화, 편의점, 교통, 간편결제 등에서 1~5000원 캐시백, 해외가맹점 이용금액 최대 2% 캐시백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임에도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의 ‘노리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를 청구 할인해준다. 이외 통신요금은 2500원, CGV 영화관 35%, 아웃백 20%, 스타벅스20%, 에버랜드 50%, GS25 5%를 각각 환급 할인해준다.

우체국도 활용도 높은 체크카드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행복한 체크카드’는 병원, 약국, 학원, 마트 등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 캐시백 글로벌 체크카드’는 해외 전 가맹점 7% 캐시백을 비롯해 간편결제, 배달앱, 마트 등에서 5%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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