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 시험 결과 위약군 대비 중증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켰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8.8일에서 5.4일로 3일 이상 단축했다.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치료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렉키로나주는 50세 이상의 중등증환자의 중증환자 발생률을 68% 감소시켰다.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의 회복 기간은 5~6일 이상 단축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상세한 2상 결과를 발표 중이다.

지난달 22일 언론에 공개된 치료제 모습[사진=연합뉴스]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8.8일에서 5.4일로 3일 이상 단축했다.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치료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렉키로나주는 50세 이상의 중등증환자의 중증환자 발생률을 68% 감소시켰다.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의 회복 기간은 5~6일 이상 단축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상세한 2상 결과를 발표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